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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면서 “아끼자 아끼자” 하는데, 막상 뭘 아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혔어요.
처음에는 무조건 안 쓰려고만 했어요. 카페 안 가고, 배달 안 시키고, 외출도 줄이고. 근데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만 쌓이고 오래 못 가더라고요. 한 달 참다가 다음 달에 폭발해서 오히려 더 쓰는 패턴이었어요.
3년 정도 자취하면서 알게 된 게 있어요. 진짜 줄어드는 항목이 따로 있고, 아무리 아껴도 별 차이 안 나는 항목도 있어요.
식비가 가장 크게 줄어요 — 근데 방법이 중요해요
자취 생활비에서 제일 큰 비중이 식비예요. 보통 한 달에 30~50만 원이 나가요.
“밖에서 안 먹으면 된다”는 비현실적이에요. 매끼 집밥 해먹으려면 시간도 많이 들고, 1인분 요리가 오히려 비쌀 때도 있어요. 양배추 반통 사면 나머지 반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요.
저한테 효과 있었던 건 이거예요. 배달 횟수를 주 3회에서 주 1회로 줄였어요. 배달을 완전히 안 시키는 게 아니라 횟수를 확 줄인 거예요. 배달 한 번에 보통 15,000~18,000원(음식+배달비) 나가는데, 주 2회만 줄여도 한 달에 12~15만 원이 아껴져요.
줄인 자리를 편의점 도시락이랑 밀키트로 채웠어요. CU 프리미엄 도시락이 4,500원, 밀키트는 1인분 기준 5,000~6,000원이에요. 배달보다 확실히 싸요. 그리고 장 볼 때는 대용량 대신 소분 제품을 사요. 혼자 살면 대용량이 싸 보여도 다 못 먹고 버리는 게 더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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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통신비는 한 번만 바꾸면 매달 아껴져요
알뜰폰으로 아직 안 바꾸셨으면 이것부터 하세요. 생활비 줄이기에서 노력 대비 효과가 제일 큰 항목이에요.
SKT, KT, LG 직접 요금제 쓰면 보통 월 5~7만 원이에요. 같은 통신망을 쓰는 알뜰폰으로 바꾸면 월 1~2만 원이면 돼요. 같은 기지국이라 통화 품질 차이도 없어요.
저는 KT망 알뜰폰으로 바꾼 지 2년 됐는데 불편한 적 한 번도 없었어요. 매달 4~5만 원 절약이고, 1년이면 50~60만 원이에요. 번호도 그대로 가져갈 수 있고, 온라인으로 10분이면 개통 끝이에요.
알뜰폰 요금제 비교는 알뜰폰허브(smartchoice.or.kr)에서 할 수 있어요.
구독 서비스를 정리했더니 월 2만 원이 나왔어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쿠팡 와우… 하나하나는 작은데 합치면 꽤 커요.
한번 정리해봤더니 월 4만 원 넘게 나가고 있었어요. 진짜 쓰는 것만 남기고 나머지를 잘랐어요. 넷플릭스는 유지, 유튜브 프리미엄은 가족 요금제로 전환, 멜론은 해지하고 유튜브 뮤직으로 대체했어요. 이렇게 했더니 월 1만 5천 원으로 줄었어요.
카드사 앱에 “정기결제” 또는 “구독 관리” 메뉴가 있어요. 여기서 내가 뭘 자동결제하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한번도 안 열어보신 분은 꼭 확인해보세요. 잊고 있던 결제가 있을 수 있어요.
솔직히 아껴봤자 별 차이 없는 것들도 있어요
이건 좀 솔직한 이야기인데, 아래 항목들은 아무리 아껴도 한 달에 몇 천 원 차이예요.
수도세는 혼자 살면 기본요금(2~3천 원)에서 크게 안 올라가요. 커피 안 마시기도 해봤는데, 한 달에 커피 5잔 줄여봤자 2만 원이에요. 스트레스 대비 효과가 너무 적었어요. 전등 끄기도 마찬가지예요. 전등보다 에어컨이나 세탁기가 전기세에 훨씬 큰 영향을 줘요.
돈을 아끼려다 삶의 질까지 떨어지면 오래 못 해요. 큰 항목에서 확실하게 줄이고, 작은 항목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게 맞아요.

가계부 매일 쓸 필요 없어요
매일 적는 가계부는 3일 만에 포기했어요. 귀찮아서요.
대신 한 달에 한 번, 카드 앱에서 지출 내역을 훑어봐요. 카드사 앱에 카테고리별 지출 분석 기능이 있거든요. “식비에 이만큼 쓰고, 교통비에 이만큼 쓰고” 하는 걸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이걸 보면서 “이번 달 배달비가 좀 많았네” 같은 걸 파악하고, 다음 달에 조절하는 정도면 충분해요. 100원 단위까지 적는 것보다 이 방법이 훨씬 현실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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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 BLOG자주 묻는 질문
Q. 자취 생활비 평균이 얼마인가요?
A. 서울 기준 월세 제외하면 월 80~120만 원 정도가 평균이에요. 식비, 교통비, 통신비, 공과금, 여가비 포함이에요.
Q. 알뜰폰으로 바꾸면 기존 번호 유지되나요?
A. 네. 번호이동 신청하면 기존 번호 그대로 쓸 수 있어요.
Q. 식비 줄이려면 직접 요리해야 하나요?
A. 꼭 요리할 필요 없어요. 밀키트, 편의점 도시락, 마트 반찬 코너만 활용해도 배달보다 훨씬 저렴해요.
이 글은 직접 자취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개인 소비 패턴에 따라 절약 효과는 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