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만 한 달에 8만 원 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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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카드 앱에서 이번 달 지출을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어요. 배달의민족이랑 쿠팡이츠에서 나간 금액을 합쳐봤더니 8만 원이 넘었거든요.

음식값이 아니에요. 순수 배달비만 8만 원이에요.

한 번에 3,000~4,000원이라 시킬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한 달에 20번 넘게 시키니까 이렇게 되는 거였어요. 솔직히 좀 충격이었어요. 이 돈이면 한 달 통신비보다 많은 거잖아요.

그 뒤로 배달 습관을 몇 가지 바꿨어요. 배달을 완전히 끊은 건 아니고, 돈이 덜 나가는 방식으로 바꾼 거예요.


제일 먼저 한 건 포장 주문으로 바꾼 거예요

이게 제일 확실했어요. 배달의민족이든 쿠팡이츠든, 주문할 때 “포장”을 선택하면 배달비가 0원이에요. 거기에 포장 할인을 해주는 가게도 꽤 있어요. 500원에서 많게는 2,000원까지 빼줘요.

처음에는 귀찮았어요. 배달 시키는 이유가 안 나가려고 시키는 건데, 포장하러 나가면 의미가 없지 않나? 싶었거든요.

근데 해보니까 생각이 바뀌었어요.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가게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앱에서 주문 넣고, 10분 뒤에 걸어가서 받아오면 끝이에요. 기다리는 시간은 배달이랑 비슷한데 배달비 4,000원이 그냥 없어지는 거예요.

요즘은 가까운 가게는 무조건 포장으로 주문해요. 산책 겸 걸어가면 운동도 되고요. 솔직히 이거 하나만 바꿔도 한 달에 3~4만 원은 줄어요.


멤버십은 자주 시키는 사람한테만 이득이에요

배민1 멤버십이 월 4,900원이에요. 가입하면 배달비가 무료가 돼요.

이거 계산해보면 한 달에 배달을 5번 이상 시키면 본전이에요. 배달비 한 번에 3,000~4,000원이니까, 5번이면 15,000~20,000원인데 4,900원만 내면 되거든요.

저는 예전에 월 20번 넘게 시켰으니까 당연히 이득이었어요. 근데 여기서 함정이 하나 있어요.

멤버십 가입하면 오히려 더 자주 시키게 돼요. “배달비 무료니까 하나 더 시키지 뭐”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배달비는 아끼는데 음식값이 더 올라가는 거예요. 저도 처음에 이 함정에 빠졌어요.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해요. 멤버십은 유지하되, 한 달에 배달 횟수를 10번으로 정해놨어요. 10번 넘으면 그 뒤로는 밀키트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대체해요. 이렇게 하니까 멤버십 혜택은 받으면서도 전체 식비가 안 올라요.

쿠팡이츠는 쿠팡 로켓와우(월 7,890원)에 포함돼 있어서, 이미 와우 회원이면 추가 비용 없이 배달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쿠팡에서 생필품 자주 사는 분이면 와우 멤버십 하나로 배달비까지 커버되니까 나쁘지 않아요.


배달앱 할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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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시키면 배달비가 쪼개져요

혼자 사는데 이걸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방법이 있었어요.

배달의민족에 “함께 주문” 기능이 있어요. 같은 가게에서 여러 사람이 각자 메뉴를 고르고, 배달비를 나눠내는 거예요. 3명이 같이 시키면 배달비 3,000원이 1,000원씩으로 줄어요.

회사에서 점심 시킬 때 특히 좋아요. 동료들이랑 같은 가게에서 각자 주문하면 배달비가 나눠지니까요. 혼자 살아도 같은 건물 이웃이나 친구랑 할 수 있어요.

솔직히 매번 하기는 번거로워요. 그래서 저는 회사에서만 이 기능 쓰고, 집에서는 포장 위주로 해요.


배달 자체를 줄이는 게 제일 효과가 커요

배달비를 아끼는 것도 좋지만, 결국 배달 횟수 자체를 줄이는 게 돈이 제일 많이 남아요. 배달비뿐만 아니라 음식값까지 합치면 차이가 엄청 나거든요.

배달 한 번 시키면 보통 12,000~15,000원(음식) + 3,000~4,000원(배달비) = 약 16,000~19,000원이에요. 한 달에 20번이면 32~38만 원이에요.

이걸 절반으로 줄이면 한 달에 15~20만 원이 남는 거예요. 배달비만 아끼는 것과 차원이 다르죠.

저는 배달 대신 이런 걸로 대체했어요.

편의점 도시락. CU 프리미엄 도시락이 4,500원, GS25도 비슷해요. 예전에는 편의점 도시락을 좀 무시했는데, 요즘 퀄리티가 많이 올라왔어요. 배달음식 한 끼 값이면 편의점 도시락 3끼를 먹을 수 있어요.

밀키트. 쿠팡 로켓프레시나 마켓컬리에서 밀키트를 사두면 요리 시간이 10분이면 돼요. 한 팩에 8,000~12,000원인데 보통 2인분이라 1인분에 4,000~6,000원이에요. 배달 음식보다 확실히 싸고, 맛도 나쁘지 않아요.

마트 반찬 코너. 이마트, 홈플러스 반찬 코너에서 3~4가지 사면 3,000~5,000원이면 하루치가 돼요. 밥만 있으면 되니까 간편해요.


배달 주문 상황

한 달 지나고 다시 정산해봤어요

이렇게 바꾸고 한 달 뒤에 다시 카드 앱을 확인해봤어요.

배달비가 8만 원에서 2만 원대로 줄었어요. 포장 주문을 섞고, 배달 횟수 자체를 줄인 효과가 확실했어요. 식비 전체로 보면 38만 원 쓰던 게 22만 원 정도로 줄었어요. 한 달에 16만 원 차이.

1년이면 약 190만 원이에요. 배달 습관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이 정도면 꽤 큰 금액이잖아요.

배달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어요. 피곤한 날, 비 오는 날, 자기한테 상 줄 때는 시켜도 돼요. 핵심은 “무의식적으로 매일 시키는 습관”을 줄이는 거예요. 가까운 가게는 포장, 횟수는 정해놓고, 나머지는 밀키트나 도시락으로 채우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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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배민1 멤버십 해지하면 위약금 있나요?
A. 없어요. 월 단위 자동결제라 언제든 해지 가능해요. 앱에서 “구독 관리”로 들어가면 바로 돼요.

Q. 포장 주문도 앱에서 하나요?
A. 네.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에서 주문할 때 “포장” 옵션을 선택하면 돼요. 주문 넣고 가게에 가서 픽업하는 방식이에요.

Q. 쿠팡이츠가 배민보다 배달비가 싼가요?
A. 가게마다 달라요. 같은 가게인데 앱마다 배달비가 다른 경우도 있어요. 급할 때가 아니면 두 앱을 비교해보고 시키는 게 좋아요.

Q. 밀키트 추천 좀 해주세요.
A. 개인 취향이라 딱 정하기는 어려운데,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밀키트” 검색하면 리뷰 많은 순으로 정렬돼요. 저는 볶음류(제육볶음, 두루치기)를 제일 자주 사요. 실패 확률이 낮거든요.


이 글에 언급된 멤버십 요금이나 혜택은 2026년 4월 기준이에요. 앱 정책이 바뀔 수 있으니 주문 전에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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